황성진 76

[황성진의 쉐어앤케어] 당신은 우리의 영웅입니다.

당신은 우리의 영웅입니다. 소방관, 우리 대한민국 국민이 가장 신뢰하는 직업 1위. 이처럼 소방관은 우리가 급한 일을 처했을 때 누구보다 믿고 의지할 수 있는 멋진 직업입니다. 하지만 몇 해전부터 큰 논란이 되었던 소방관에 대한 처우문제. 장비 지급이 안되는 소방관, 근무중 부상에도 자비로 치료를 해야하는 소방관 우리가 가장 신뢰하는 그 소방관은, 우리의 안전을 위해, 당신들의 목숨을 담보로 사투를 벌이는 삶을 살고 계셨습니다. 그리고 최근 발표된 한 조사결과에 국민들은 충격을 받게되었습니다. 최근 5년간 순직한 소방관 33명 그리고 자살한 소방관 35명. 소방관 10명 중 1명은 우울증 이 사실을 알게된, 사회적 가치기반 프로젝트를 실행하는 PLAN2B는 가만 있을 수 없었습니다. 그리고 단 하루라도 ..

쉐어앤케어 2016.06.17

[황성진의 쉐어앤케어] 한끼의 LOVE FOOD

한끼의 LOVE FOOD 아이들이 우리가 만든 음식을 기다려요 매주 새벽 6시, 젊은 남녀가 삼삼오오 모여 어디론가 향합니다. 과연 그들이 향하는 곳은 어디일까요? 바로, 새벽 재래시장. "아이들이 우리가 만든 음식을 기다려요. 그런데 돈 아끼려고 새벽 시장 나와서 재료를 주로 사요" . 이들은 바로, 현업 요리사와 조리학과생으로 이루어진 요리봉사팀 한끼 입니다. 한식/일식/프랑스/이태리 모두 다른 요리를 하지만 요리사라는 꿈과 재능을 통해 소외받는 아이들을 응원하는 젊은 세프들입니다. 다음에 올 때 먹고 싶은 거 있어? 한끼는 한 주는 부평역 앞, 광장에서 가출한 청소년들에게 식사를 대접하는 봉사를, 한 주는 방임,학대,가정해체에 놓인 아이들의 쉼터, 그룹홈 '세실리아집'에서 정기 요리 봉사를 하고 있..

쉐어앤케어 2016.06.17

[황성진의 쉐어앤케어] 자투리의 기적

우리는 재발견이라고 합니다.매일 지나치는일상, 무언가 익숙했던 것이 새롭게 보인적이 있으신가요? 그것을 우리는 재발견이라고 합니다. 이처럼 우리의 일상속 위대한? 특별한? 재발견을 하신 분이 있습니다. 바로 자투리의 기적, 김혁 사장님이십니다. 의아스러운 모습을 목격했습니다 밀가루 대리점을 운영하시던 김혁 사장님은 12년 전, 우연히 거래처 만두피를 만드는 공장에 방문하였습니다. 그런데 의아스러운 모습을 목격했습니다. 만두피를 동그랗게 찍어내고 남은 멀쩡한 자투리를 버리는 모습!! 남은 만두피를 모아 국수를 만들다 그때, 김혁 사장님은 생각했습니다. "멀쩡한 만두피 자투리를 칼국수로 만들어 어려운 분들께 드리면 좋겠다." 그리고 그때부터 지금까지 12년 동안 김혁 사장님은 거래처 만두피 공장을 다니며 남..

쉐어앤케어 2016.06.15

[황성진의 쉐어앤케어] 리어카에 빛을 달다

리어카에 빛을 달다 끔찍한 사고장면을 목격합니다 쾅!! 한밤 중에 학원이 끝나고 길을 걷던 양태양군과 친구들, 승용차가 어르신들의 파지 리어카를 들이받는 끔찍한 사고장면을 목격합니다. 그리고 그 사고로 인해 크게 다치신 할머니를 본 친구들은 큰 충격에 빠졌습니다 그리고 결심합니다 태양군과 친구들은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파지줍는 어르신들이 항상 위험에 노출된 상태로 파지를 줍는다는 사실, 그리고 결심합니다. "더 이상 이같은 사고가 일어나지 않게 해야겠다" 그렇게 파지줍는 어르신들의 리어카에 후미등을 달아드리는 프로젝트, Shine the World가 탄생하였습니다 고등학생의 신분으로 사비까지 들여 하지만 고등학생의 신분으로 사비까지 들여 후미등을 제작하던 Shine the World는 얼마 안 가 경제..

쉐어앤케어 2016.06.14

쉐어앤케어와 모나콘의 콜라보 무대 "우린 계속 하고 싶습니다."

쉐어앤케어와 모나콘의 콜라보 무대 "우린 계속 하고 싶습니다." 신개념 나눔 콘서트, 모나콘을 아시나요?유명 가수, 인디밴드, 개그맨 등 다양한 사람들의 공연과 이야기는 기본, 매달 한번씩 열리는 모.나.콘 수익금 전액을 소아암 아이들을 위한 가발로 기부하는 신개념 '나눔' 콘서트 모.나.콘, 이 콘서트는 4년 전요술당나귀의 라마, 소통테이너 오종철, 모.나.콘의 김세영 대표가 모여 만들게 된 콘서트로 4년 동안 많은 나눔을 해왔습니다.(기부금 1억 4천만원 = 가발 141개) 우린 계속 하고 싶습니다그런데 모.나.콘에 큰 위기가 닥쳤습니다. 모.나.콘이 더 이상 공연을 할 수 있는 장소가 사라졌다는 사실. 그동안에는 좋은 취지의 나눔 콘서트를 열면서 이를 알게 된 공연장에서 무료로 모.나.콘에게 장소를..

쉐어앤케어 2016.06.13

10억 기부한 천사 신민아 그리고 새로운 기부문화 shareNcare

최근 배우 신민아의 기부선행이 화제가 되고 있다. 7년동안 꾸준히 어려운 환경의 노인들과 아이들을 위해 10억을 기부한 배우 신민아는 부산의 미혼모들에게도 마음을 쏟고 있던 사실이 알려진 것이다. ‘위드맘 한부모가정 지원센터’의 이효천 대표는 “지난해 12월과 올해 10월에 각각 100만원과 500만원을 기부해주셨다”라며 “그 동안 알리지 말아달라고 해서 말씀을 드리지 못했었는데 10억 기부 보도가 나온 것을 보고 위드맘에서도 감사의 마음을 표하는 것이 도리인 듯해서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한다. 이 대표는 “신민아씨가 지인을 통해 서울보다 더 소외된 지역인 부산 미혼모들의 열악한 상황을 듣고 아이들의 분유값과 미혼모와 아이들의 거주 공간에 쓰이도록 후원을 해주셨다.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하면서, 특..

쉐어앤케어 2015.10.22

[황성진의 소셜이야기] 멘토들의 모임 ‘브릿지 피플’의 시작

멘토들의 모임 ‘브릿지 피플’의 시작 나의 인맥들의 집합체라고 할 수 있는 ‘브릿지 피플’의 시작은 하진이 형(전하진 의원)으로부터 라고 할 수 있다. 처음 만났을 때 자신은 청소년 교육에 관심이 많다고 하였다. 그당시 나 또한 청소년교육에 관심이 많았고 멘토링 프로그램에 강사로 참여하고 있었다. 하진이 형은 나에게 자신이 읽은 책 이야기를 하나 해 주었다. 그 책이라는 게 바로 ‘스토리가 스펙을 이긴다’라는 책이었다. 자신은 그 책을 자신이 쓴 책 '비즈엘리트의 시대가 온다' 보다도 더 많이 소개한다고 했다. 정말 신기한 사실은 나또한 그 책을 그 당시 나의 처녀작이었던 '독한 놈이 이긴다'라는 책보다 더 많이 소개하고 있었다는 사실이다. 사실, 그 책의 저자 김정태라는 친구는 지금도 가깝게 지낸다. ..

[황성진의 소셜이야기] 약한 연결이 가진 강력한 힘

현재 내가 페이스북을 기반으로 하는 기부서비스 'shareNcare ( http://shareNcare.me )' 를 제공하는 기업을 꾸리고 있어서인지는 몰라도, 나는 ‘페이스북’만이 가진 장점들이 우리 각자를 특별하게 해 줄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이전에 내가 이야기 했던 “약한 연결”의 관계성을 극대화 할 수 있는 현존하는 가장 이상적이고 최적화된 서비스 역시 페아스북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물론, 이것은 나만의 생각일 수 있고, 사람들 중 몇몇은 이 말에 동의하기 어렵다고 생각할 수 있다는 것도 알고 있다. 하지만, 생각해 보라. 이미 우리가 살펴 본대로, 약한 연결은 우리가 성공적인 삶을 꾸려 나갈 수 있는 ‘관계적 힌트’이다. 이 힌트를 잘 활용할 수 있는 사람은 인생의 많은 부분에 있어서 보다 수..

[황성진의 소셜이야기] 페이스북을 통한 “온프라인 (Onff-line)”은 관계의 투명성을 가져온다.

흔히들, 온라인의 장점을 ‘익명성’이라고 부르던 시대가 있었다. 익명성의 보장 때문에 사람들은 보다 자유롭게 자신의 의견 개진을 할 수 있게 되었고, 자신의 의견이 다른 사람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를 살필 수 있었다. 정권이나 언론에 대한 바른말을 남기면서도 자신의 익명성이 보장된 상태이기 때문에 보복이나 앙갚음의 표적이 되지 않으면서 얼마든지 여론의 평가를 통해 자신의 글을 평가 받을 수 있게 되었다. 하지만, 꽤 많은 사람들이 이 일에 참여 하게 되면서... 차츰 부작용이 나타나게 되었다. 어떤 사람들은 온라인의 익명성을 악용하여, 있지도 않은 루머를 양산하기도 했고, 이로 인해 ‘공인’으로 불리는 사람들은 이유 없는 뭇매를 맞거나 대중의 따가운 의심의 눈초리를 감내해야 하는 상황도 만들어..

[황성진의 독서] 슈퍼커넥터

1초만에 수만 배 효과를 얻는 마케팅 혁명 '슈퍼커넥터' 마케팅과 응용행동과학 분야 전문가인 마크W.셰퍼의 책이다. 내가 이 책에 관심을 가진건 번역한 사람때문이다. 랭크웨이브 심성화 대표님이 분은 포항공대를 졸업하고 인터넷 비즈니스 업계에서 20년 이상 경험을 쌓은 전문가이다. 네이트온의 기획을 담당했고 싸이월드의 3D 서비스와 동영상 서비스를 총괄한 바 있다.현재 소셜 빅데이터 분석 및 소셜 인플루언스 마케팅 전문회사인 랭크웨이브를 창업하여, 국내에 소셜 인플루언스 마케팅 기반의 비즈니스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아마도 페이스북 사용자라면 랭크웨이브 서비스를 한 번쯤 접해 보았을 것이다. 책 부제에 나오는 '소셜마케팅, 이제 영향력으로 승부하라!' 는 문구는 이 책의 주제를 잘 표현해주고 ..

황성진의 독서 2015.1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