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팅

[황성진의 소셜미디어마케팅] 진정한 '소셜'의 의미는 무엇일까?

광개토황 2013. 3. 7. 22:58

소셜... Social... 

지금 우리에게 소셜이라는 단어는 어떤 의미를 지니고 있을까? 소셜네트워크, 소셜미디어, 소셜커머스, 소셜펀딩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고 새로운 영역에서 소셜은 커다란 흐름을 형성하고 있다.


기업의 입장을 살펴보면 소셜은 새로운 트렌드인 '경험'과 만나 더 큰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 경험이란 것이 최신 스마트 기기의 발전과 맞물려 비즈니스의 중요한 측면에서 다뤄지고 있다. 많은 기업의 경영목표가 제품이나 서비스의 사용자에게 최고의 경험을 제공하는 것에 맞춰지고 있다. 이때  소셜이란 흐름이 경험이라는 영역과 만나서 만드는 시너지와 새로운 가능성에 주목해야한다.


기존 경쟁 환경에서 기술적 우위에 있던 기업이 고객 (사용자) 경험에 기반한 새로운 경쟁력을 가진 기업에 의해 추격 당하고 , 다시 기존 기업이 새로운 경쟁 요소를 준비해 반격하는 시장의 상황이 빠르고 복잡하게 만들어지고 있다. 이처럼 시장 환경은 불확실성이 높아진 상태다. 이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고객에 대한 더욱 정밀한 정보와 한발 앞선 전략적 판단이 점점 중요해진다.


요즘 이슈가 되고 있는 소셜 분석을 통해 깊이 있는 고객 경험을 만들기 위한 고민은 중요하다. 또한 이런 노력은 기업에게 생존에 직결된 시장적응력의 차이를 불러올 것이며 나아가 기존에 없던 새로운 가치를 만드는 비즈니스 모델을 정의하는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다.



소비자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은 무엇인가?

기업은 항상 이것을 알기 위해 고민해 왔다. 근데 앞으로 기업이 고민해야할 경영의 기반에 반드시 '진정성'이 자리해야 한다.

소셜이 대두되면서 가장 많이 회자되는 단어가 아마도 '진정성'이 아닐까한다.


진정성은 일방적인 소통으로 이뤄지지 않는다. 소비자들은 기업의 일방적인 소통에 심한 거부감을 느끼고 그들의 진정성에 의문을 가지게 됐다. 더 이상 기업의 일방적 광고를 신뢰하지 않고 친구,지인의 추천에 더 많은 신뢰를 가지고 있다.





다양한 특성을 가진 소셜미디어의 발전과 확산되고 있는 스마트 기기를 통해 이미 새로운 변화가 발견된다. 소비자는 '소셜커머스'와  '소셜펀딩' 같이 사람과 사람의 관계에 의한 신뢰를 바탕으로 확산된 새로운 형태의 상거래 활동을 탄생시켰고 활성화시키고 있다. 또한 사회와 환경을 위한 작은 기여라흔 소비의 자의식적인 측면을 다시 생각해 '윤리적 소비'라고 불리는 새로운 패턴을 만들었다.


소셜 경험은 이제 단순한 트렌드가 아니다. 기업이 살아남으려면 가장 중요하게 고려해야 할 비즈니스 전략이자 방향이다.

소비자가 원하는 진정성에 대한 해답이 여기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