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팅

[황성진의 셀프브랜딩3.0] 퍼스널 브랜딩의 시대다.

광개토황 2012. 6. 6. 22:32

[황성진의 셀프브랜딩3.0] 퍼스널 브랜딩의 시대다.

변하지 않는 사실은 모두 변한다는 것이다.

살아가며 변하지 않는 것이 있다면 무엇일까? 그건 아마도 모든 것은 변한다는 사실일 것이다.

지금도 예전에도 그리고 미래에도 비즈니스환경을 설명할 단어는 '변화'일 것이다.


지금 시대에 '평생직장'을 이야기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우리나라에도 언젠가부터 여러 직장에서 자신의 커리어를 쌓아가는 것이 당연시 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보면 이제 개인도 브랜드가 필요한 시대가 되었다. 끝없이 검증을 요구하는 역동적 사회에서는 개인의 브랜드 가치와 평판이야말로 강한 판단의 근거가 될 것이다.

효과적인 퍼스널 브랜딩과 평판관리는 개인의 능력과 열정, 그리고 아이덴티티를 한곳에 집중시켜 우리 모두에게 기회를 제공해 줄 것이다. 그리고 이를 통한 물질적 보상과 사회적 성공을 이룰 수 있는 경력을 쌓게 해 줄 것이다.


퍼스널 브랜딩을 돕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

과거부터 경력관리 업계에서는 '퍼스널 브랜딩'이란 용어는 자주 사용되어 왔다. 하지만 퍼스널 브랜딩에 쉽게 접근하고 더 많은 관심을 갖게 한 것이 바로 온라인 소셜네트워크서비스(Social Network Service, SNS)의 성장과 인기 덕분일 것이다.

퍼스널 브랜딩은 트위터,페이스북,유투브 같은 수많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 덕분에 확산될 수 있었다.

이런 서비스는 개인의 인맥관리와 정보 공유 능력을 크게 향상시켰고, 개인의 소통 상황을 잘 드러내주는 특징이 있어 강력한 퍼스널 브랜드를 웹상에 구축하고자 하는 개인들에게 멋진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개방,참여,공유'의 가치를 내건 웹 2.0 환경은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퍼스널 브랜딩이 가능하도록 만들고 있다.



채용의 방식도 변한다.

최근에는 우리나라에서도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활요한 채용이 이뤄지고 있다.

단순히 구인 광고를 게재한던 방식에서 회사에 필요한 인재를 직접 찾는 방향으로 채용 방식이 진화되다 보니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들의 온라인 정보를 미리 검색해서 확인하는 일이 매우 중요해지고 있다.

이런 변화는 향후 많은 사람들이 온라인에 자신의 브랜드를 구축하고, 실생활에서 퍼스널 브랜드를 적극적으로 강화하게 만드는 동기가 될 것이다.

이처럼 퍼스널 브랜딩은 미래사회를 살아가기 위한 개인의 필수요소가 될 것이다.


소셜네트워크는 기회의 장이다.

예전에는 유명 정치인,연예인,CEO가 아니라면 굳이 퍼스널 브랜딩에 관심을 두지 않았다. 사실 그도 그럴 것이 그들은 수많은 미디어에 노출되었고, 그것이 그들을 홍보했고 또한 선순환으로 일반 대중들에게 브랜딩이 되었다.

사실 일반인들은 아무리 훌륭한 재능을 지녔어도 그것을 세상에 알리기가 쉽지 않았다.

그러나 지금은 어떤가?

우린 이미 개인이 미디어인 시대를 살고 있다. 더 이상 뉴스를 TV나 라디오를 통해 접하지 않는다. 기자가 찍어올린 영상이 아닌 우리 이웃이 올린 영상으로 뉴스를 접한다.



어찌보면 소셜네트워크서비스, 소셜미디어는 평범한 일반인도 브랜드 스타가 될 수 있는 기회의 문을 열어 주었다.

트위터,페이스북,유투브 등을 통해 자신을 맘껏 알리고 평소에는 도저히 만날 수 없었던 유명인들과의 인맥도 형성하고 또한 자신의 전문성과 장점을 진정성있는 스토리로 전개해 나갈 수 있다.


미래는 '퍼스널'이 시대사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