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성진의 단상 31

[독한놈이 이긴다] 성공한 사람들의 필수조건, ‘천재성’이 아니라 ‘끈기’다

뉴턴은 “내가 사회에 이익이 되는 어떤 일을 했다면 그것은 근면성과 끈기 있는 사색 덕분이다”라고 말했다. 대학자 뉴턴이 천재적인 두뇌가 아니라 끈질기게 생각해서 학문적 성과를 이루었다고 고백하다니 다소 의외다. 그러나 어찌 보면 이는 당연한 일일지도 모르겠다. 새뮤얼 스마일즈는 《자조론》에서 이런 뉴턴을 평하며 “이치나 사실을 밝혀내는 가장 쓸모 있는 도구는 상식, 관심, 몰입, 인내와 같은 평범한 자질들이다. 여기에 천재성은 필요하지 않을 수도 있다. 위대한 사람은 천재적인 능력을 그다지 신봉하지 않으며 평범한 성공인들과 마찬가지로 지혜롭고 끈기가 있다”고 언급함으로써 끈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우리는 과정상의 실패를 두려워 않고 끈질기게 부딪치며 것으로 큰 성공을 이룰 수 있다. 이그나티우스 피자라..

황성진의 단상 2012.06.14

[황성진의 행복 3.0] 답게 살기

토끼와 거북이'토끼와 거북이' 우화 알고 있을 것이다. 토끼가 낮잠을 자고 있는 사이 거북이는 추월해서 결국 이긴다. 혹시 여러분은 경기 이후 거북이가 신(神)께 혼났다는 사실 아세요? "거북아, 넌 왜 토끼와 경쟁하였니? 넌 땅에서 잘 달리는 토끼가 되고 싶었던거냐? 바다에서 넌 누구보다도 멋지고 우아하게 헤엄칠 수 있는데...거북이 너는 너로 존재할 때 아름다운거야" 신께서는 마지막으로 이 말을 덧붙였다. "땅에서 빠른 속도로 달리는 거북이 모습, 보기 좋지 않아요" 답게 살기'세 얼간이'라는 인도영화속에서 이런 대사가 나온다."내가 꼴지를 하면 눈물이 난다. 하지만 내 친구가 일등을 하면 내 눈에 피눈물이 난다"알랭 드 보통은 ‘사람은 기대한 것보다 이루어진 것이 없을 때 불행해진다’고 한다. 특히..

황성진의 단상 2012.06.09

[나는 가수다2] 진정성이 전부다

[나는 가수다2]를 보며 아쉬움도 많았지만 [국카스텐]이 등장하며 예전의 그 명성을 되찾는 듯합니다.이미 인디밴드로서 실력은 국가대표급이었지만 걸그룹이 판치는 가요계에 그들이 설 자리는 많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신들의 축제로 불리는 [나는 가수다2]에 나오자마자 자신들의 세상을 맘껏 펼치며 즐기는 모습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었습니다. 지금 시대는 [진정성]이 없으면 실력이 없으면 살아남기 힘든 세상으로 변해가고 있습니다.소셜미디어, 소셜네트워크서비스 등의 등장은 더이상 손바닥 뒤집고 눈가리고 아웅하는 것으로는 살아남기 힘듬을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나는 가수다]를 통해 실력이 있으면 [진정성]이 있으면 보란 듯이 성공할 수 있음을 보여준 가수들이 있습니다.김범수, 박정현... 이들은 원래 가진 ..

황성진의 단상 2012.06.04

[나는 가수다2]의 아쉬움

[나는 가수다2]를 보면서 조금의 아쉬움이 남습니다.[나는 가수다]시절부터 거의 빠지지 않고 본방을 사수했었는데 요즘은 조금의 아쉬움이 남네요그건 다름아닌 진행상의 문제입니다. 최고의 가수들이 펼치는 긴장된 생방송 무대하지만 진행자들의 진행은 뭐랄까...최고의 가수들과는 격이 좀 떨어지지 않나 싶네요 박명수의 깐죽대는 진행은 그의 트레이드 마크라고는 하지만 역시 혼자 이끌어갈 만한 내공은 느껴지지 않구요가끔 생방송이라 가수의 실수보다는 엉성한 진행자의 말실수가 나올까 더 긴장하게 됩니다.노홍철 역시 그의 캐릭터를 살리기엔 뭔가 부족함이 느껴집니다. 특히 경연이 끝난 후 참가 가수들의 긴장을 풀어주고 재미를 유도하는 것은 좋지만 뻔히 예상되는 질문과 무의미한 농담으로 팽팽하게 이어져오던 긴장이 느슨해짐을 ..

황성진의 단상 2012.06.03

[황성진의 아침묵상] 크게 생각하고 작게 시작하자

모든 위대한 성취에는 첫 번째 작은 시작이 있습니다.담배를 끊은 사람들의 모임의 첫번째 행동강령은 '죽을 때까지 담배를 입에 물지 않는다' 가 아닙니다.'오늘 하루만' 입니다.만일 영원히 담배를 끊어야 한다면 금연을 시작하기도 전에 포기해버릴 수도 있습니다.그래서 크게 생각하지만 작게 시작해야합니다.오늘 하루 성취의 맛을 보는 겁니다. 저는 페이스북에 금연을 선포했습니다.많은 친구들이 보고 있기에 차마 입에 댈 엄두가 나지 않습니다.철저히 말의 견인력을 믿었습니다.차마 속된 말로 쪽팔려서 못 피우는 상태로 만들려고 한거죠.근데 어느 순간 금단현상이 나타나고 점점 유혹을 느끼게 됩니다.그럴 때마다 페이스북을 떠 올립니다^^'친구들이 보고 있어. 여기서 무너지면 창피한 일이야. '오늘 하루만 담배 대신 다른..

황성진의 단상 2012.06.03

[황성진의 아침묵상] 그냥 저질러버려

광고 캠페인 역사상 가장 뛰어났던 캠페인 중 하나는 나이키의 "Just do it" 일 것입니다.1970년대만해도 세상에서 가장 유명한 스포츠 신발 브랜드는 아디다스였습니다. 근데 몇 명의 젊은이들이 모여 아디다스에 도전한 회사가 바로 나이키였죠주위 사람들은 그들의 무모한 도전에 가망없다고 말렸습니다. 근데 그 젊은이들 중 한명이 그냥 해보자면서 " Just do it" 캠페인 의견을 내놓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곧바로 행동으로 옮깁니다.이후 일들은 아시다시피 나이키는 아디다스를 밀어내고 세계 최고의 스포츠 신발 브랜드가 됩니다. 삶에서 가장 파괴적인 단어는 '나중' 이고, 가장 생산적인 단어는 '지금' 입니다.미루는 것은 성공적인 삶을 포기하는 것이지요.좋은 아이디어가 떠 올랐다면 그냥 저지르는 겁니다...

황성진의 단상 2012.06.03

[황성진의 아침묵상] 묘비명을 만들자

묘비명을 만들고 사는 삶은 어떨까?묘비명은 이미 죽은 사람을 기리기 위한 문구라고 생각하기 쉽습니다.하지만 내가 말하는 '묘비명을 만들고 사는 삶'은 더 치열한 삶을 위한 도구입니다.이를 미래형 묘비명이라고 말해도 좋을 것입니다. 미래형 묘비명의 대표작(?)은 아마도 타고난 익살과 재치로 유명했던 작가, 조지 버나드 쇼의 묘비명이 아닐까 합니다. 조지 버나드 쇼 그는 명성에 걸맞게 죽기 오래전에 자신의 묘비명을 이렇게 적어 놓았습니다.'우물쭈물하다가 내 이렇게 될 줄 았았다' 그가 생전에 그런 묘비명을 새겨둔 이유는 무엇일까요?아마도 중요한 일을 뒤로 미루며 미적거리며 살기 싫었기에 자신을 다잡기 위해 이렇게 생전에 묘비명을 적어 두고 자신의 삶을 채찍질 하지 않았을까요?그는 94세 세상을 떠나기 전까지..

황성진의 단상 2012.06.03

[황성진의 단상] 휴먼네트워크의 시대가 온다

휴먼네트워크가 권력이다. 혹시 여러분들은 이런 말을 들어 보신 적 있으십니까? 사람들의 성공에는 자신의 능력 50%와 자신의 주위에서 도와주는 사람들의 능력 50%가 합해질 때 가능하다는 이야기에 공감하십니까? 자신만의 능력으로 성공하는 분들도 있지만 그 이면을 들여다 보면 주위의 도움이 없이는 절대 성공할 수 없다는 것이며 사람으로 인해 성공한다는 이야기지요. "휴먼 네트워크와 기업경영" 이라는 책에 나오는 박새와 울새 이야기를 들려드릴까 합니다. 2차 세계 대전이전에 영국의 우유는 뚜껑이 없이 집 앞에 배달이 되었다고 합니다. 따라서 배달된 우유는 박새와 울새들은 자유롭게 쪼아 먹을 수 있었습니다. 그렇게 되자 우유업자들은 우유병에 알루미늄 뚜껑을 만들어 씌웠고 새들은 더 이상 우유를 먹을 수 없게 ..

황성진의 단상 2011.09.21

[황성진의 단상] 내 인생시계는 몇 시입니까?

'살고싶은 삶'을 산다는 것은 큰 축복입니다. 많은 사람들에게 진정 '살고싶은 삶'을 살 것을 전파하고 있습니다. 근데 그게 말처럼 쉽지 않습니다. 살고싶은 삶이 뭔지도 모르는 사람이 의외로 많습니다. 그냥 맹목적인 성공을 향해 방향을 잃은 채 속도에만 매몰된 삶을 살아가는 분들이 많습니다. 저도 그랬었습니다. 근데 그게 행복한 삶과는 거리가 있음을 어느 순간 깨달았습니다. 작년초에 몸이 많이 아팠습니다. 어느 순간 이러다 죽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조용히 내 안을 들여다 보았습니다. 지금 잘 살고 있는 것일까? 하는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무엇을 위해 그렇게 치열하게 살고 있는지 도무지 알 수 없었습니다. 그리고 만일 이렇게 살다 갑자기 죽으면 얼마나 허무할까? 이런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황성진의 단상 2011.09.20

[황성진의 단상] 인연

결코 혼자가 아닙니다 진정한 만남은 상호 간의 눈뜸임을 이제는 깨닫습니다. 영혼의 울림이 없다면 그건 만남이 아니라 마주침입니다. 살아가다 보면, 스치다 보면 아주 짧은 순간 서로 알아보고 운명적인 만남이 되어 삶의 전부를 나누는 인연이 됩니다. 한 순간 섬광같은 인연이 삶의 방향과 인생과 운명을 바꾸어 놓습니다. 인연은 결국 등산로와 같습니다. 발길을 자주 하면 길이 만들어지지만 끊으면 사라지듯이 진심과 정성으로 만나면 좋은 인연이겠지만 진심과 정성을 다하지 않으면 잡풀이 길을 덮어버려 인연이 끊깁니다. 좋은 사람을 만나는 것은 축복입니다. 인연을 지속하지 않는 것은 그 축복을 내던지는 것이지요 만남의 지평을 넓히기 위해서는 먼저 다가가야 합니다. 누군가를 위해 곁에 있어주는 것부터 시작해야합니다. 처..

황성진의 단상 2011.09.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