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어떤 SNS 유저들 중에는 이렇게 말하는 사람이 있다. “페이스북 같은 소셜 툴을 쓰다 보면 도통 사람들이 내 이야기에 관심이 없는 것 같아요. 다른 사람들 글에는 ‘좋아요’도 많이 누르고 댓글도 많이 달리는 것 같은데... 제 글에는 그런 게 별로 없습니다.” 만약, 이 글을 읽고 있는 당신도 이런 느낌이 든다면, 이러한 상대적인 허전함이 당신에게만 있는 것은 아님을 기억하기 바란다. 그런 사람들에게 나는 흔히 ‘거울의 법칙’을 이야기 하곤 한다. 요점은, 모든 관계의 깊음 속에는 언제나 ‘내가 먼저 관심을 보여야 한다.’는 원칙이 적용된다는 거다. 거울이 먼저 웃어주지는 않는다. 내가 먼저 웃어야 거울이 웃는다. 뮤지컬 "인어 공주" 중에 이런 말이 있다. ‘사랑은 내가 먼저 주는 것’. 그러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