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끼와 거북이
'토끼와 거북이' 우화 알고 있을 것이다.
토끼가 낮잠을 자고 있는 사이 거북이는 추월해서 결국 이긴다.
혹시 여러분은 경기 이후 거북이가 신(神)께 혼났다는 사실 아세요?
"거북아, 넌 왜 토끼와 경쟁하였니?
넌 땅에서 잘 달리는 토끼가 되고 싶었던거냐?
바다에서 넌 누구보다도 멋지고 우아하게 헤엄칠 수 있는데...
거북이 너는 너로 존재할 때 아름다운거야"
신께서는 마지막으로 이 말을 덧붙였다.
"땅에서 빠른 속도로 달리는 거북이 모습, 보기 좋지 않아요"
답게 살기
'세 얼간이'라는 인도영화속에서 이런 대사가 나온다.
"내가 꼴지를 하면 눈물이 난다. 하지만 내 친구가 일등을 하면 내 눈에 피눈물이 난다"
알랭 드 보통은 ‘사람은 기대한 것보다 이루어진 것이 없을 때 불행해진다’고 한다. 특히 나와 비슷하거나 못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더 나은 결과를 얻었을 때 더 큰 박탈감을 갖는다.
'비교를 멈추자 구별되기 시작했고, 최고를 포기하자 유일의 길이 열리고, 상품임을 포기하자 작품으로 변해갔고, 경쟁을 피하자 진정한 승리를 맛보았고, 업(業)에 주목하자 직(職)이 손 내밀고, 그리고 마침내 기회가 찾아왔다' - 스토리가 스펙을 이긴다(김정태 저) 중에서-
이제 생각을 바꾸어보자. 정말 행복해지고 싶다면. 다른 사람과의 비교를 멈춰 보자.
내가 무엇을 좋아하는지, 어떤 상태에서 행복감을 느끼는 지를 알아보자.
그리고 나 답게 살자. 그러기 위해서 나다움이 무엇인지 잘 생각해봐야 한다.
과연 어떤 모습이 나다운 것인가? 진정 내가 '살고 싶은 삶'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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