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다보면 뒤늦게 깨닫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것이 인간의 한계인지도 모르겠습니다.
핸드폰을 사면 보통 2년약정으로 사게 되는데 그 다양한 기능들을 모르고 사용하다가 교체할 시기가 임박해서는 요것 조것 살펴보게 됩니다.
그러고서는 "야 이런 기능이 있었네" 그러죠.
요즘은 스마트폰을 사용하니 그 기능의 다양성은 이루 말할 수 없겠지요.
아마도 또 바꿀 시기가 다가오는지 요것 조것 살피게 됩니다^^
제가 지금 살고 있는 곳은 10개월전에 이사 온 곳이죠
근데 지하1층에 다양한 식당이 있다는 것을 몰랐네요.
1년을 채우면 다른 곳으로 이사를 가야겠다고 생각해서일까요? 서서히 새로운 것들이 눈에 들어 옵니다.
홀로 식당을 찾아 점심을 먹는 데 옆 테이블의 광경이 또한 새롭습니다.
가족끼리 외식을 나왔나봅니다.
아빠, 엄마 사이에 딸이 온갖 귀여운 짓으로 그 테이블에는 웃음이 끊이지 않습니다.
갑자기 지난 날들이 눈앞에 펼쳐집니다.
왜 그 소중함을 시간이 흘러야만 깨닫게 되는 걸까요?
손안에 있을 때, 눈 앞에 펼쳐질 때는 그 소중함을 모르게 살게 될까요?
참 바보같은 삶입니다.
하지만 그 바보같은 삶을 조금씩 알아가고 있기에 영 바보같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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