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어앤케어

[황성진의 쉐어앤케어] 한끼의 LOVE FOOD

광개토황 2016. 6. 17. 11:14

한끼의 LOVE FOOD


한끼

아이들이 우리가 만든 음식을 기다려요

매주 새벽 6시, 젊은 남녀가 삼삼오오 모여 어디론가 향합니다. 과연 그들이 향하는 곳은 어디일까요? 바로, 새벽 재래시장. "아이들이 우리가 만든 음식을 기다려요. 그런데 돈 아끼려고 새벽 시장 나와서 재료를 주로 사요" . 이들은 바로, 현업 요리사와 조리학과생으로 이루어진 요리봉사팀 한끼 입니다. 한식/일식/프랑스/이태리 모두 다른 요리를 하지만 요리사라는 꿈과 재능을 통해 소외받는 아이들을 응원하는 젊은 세프들입니다.






다음에 올 때 먹고 싶은 거 있어?
한끼는 한 주는 부평역 앞, 광장에서 가출한 청소년들에게 식사를 대접하는 봉사를, 한 주는 방임,학대,가정해체에 놓인 아이들의 쉼터, 그룹홈 '세실리아집'에서 정기 요리 봉사를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특히 '세실리아집' 아이들과 헤어질  땐, 항상 묻는 질문이 있다고 합니다."다음에 올 때 먹고 싶은 거 있어??" 그런데 하루는 아이가 머뭇머뭇하다 말했습니다."스테이크..."





한끼에게는 현실적으로 너무 비싼 요리
"미안해 우리가 다음주에 더 맛있는거 해줄게. 응? " 아이가 먹고 싶어했던 스테이크, 하지만 자비로 운영되는 한끼에게는 현실적으로 너무 비싼 요리였습니다. 금전적 한계로 인해, 더 좋은 음식을 해주지 못할 때 가장 마음이 아프다는 '한끼'. 





shareNcare 사용자분들의 공유와 좋아요를 통해
그래서 이 이야기를 제보받은 shareNcare와 굿스폰서 '탑모스트그룹'은  한끼가 마음 편히 요리봉사할 수 있게 또 아이들이 먹고 싶어하는 스테이크를 마음것 먹을 수 있는 선물을 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그리고 122명의 shareNcare 사용자분들의 공유와 2,885개의 좋아요를 통해, 모금액 1,000,000원이 성공리에 모금되어 한끼에게 전달되었습니다. 





두번 해줄 돈에, 세번해줄 수 있지 않을까?
모든 요리를 자비 부담하였던 '한끼' 그래서 조금이라도 아껴보려고 새벽시장에, 할인하는 마트에 발품을 팔았던 가슴 따뜻한 젊은 셰프들은 모금액이 전달받고 더욱 큰 고민이 생겼습니다. 모금액을 어떻게 하면 더 알차게 사용할 수있을까? 조금 더 싸게 발품 팔면 두번 해줄 돈에, 세번해줄 수 있지 않을까? 그렇게 고민고민하여 준비한 스테이크 재료





 스테이크 냄새만으로도 벌써 표정이 ^----------^ 
122명의 shareNcare 사용자분들과 굿스폰서 '탑모스트그룹'이 선물한 '한끼'와 '세실리아집' 아이들을 위한 스테이크 선물, '한끼'는 그 어느때 보다 신나게 장도보고 요리도 하였습니다. 아이들이 기다리는데 동안, 스테이크 냄새만으로도 벌써 표정이 ^---------------^ 이렇게 밝아졌다는 후문이!!





항상 조금 아쉽게 요리를 준비해 마음이 불편했지만
오늘의 메인 메뉴는 역시 스테이크죠? 아이들이 가장 먹고 싶어했던 스테이크!! 우리 셰프님들이 그 어느때보다 정성들여 준비하였습니다. 보기만 해도 군침이 돌지요? 항상 조금 아쉽게 요리를 준비해 마음이 불편했지만, 오늘은 재료 아끼지 않고 넉넉하게 준비하여, 아이들이 맛있게 식사를 할 수 있었습니다. 엄지척!! 아래 영상을 통해서 조금 더 생생한 '한끼'의 이야기를 보시겠습니다.




멋진 젊은 셰프들 '한끼'의 요리봉사 이야기는 shareNcare 사용자분들과 굿스폰서 '탑모스트그룹'이 있어 가능하였습니다. 그리고 모금해주신, 후원해주신 1,000,000원은 일부는 이번 아이들을 위한 스테이크에 사용되었고, 남은 금액들은 전액 '세실리아집' 요리봉사에 사용됩니다. (shareNcare의 케어 스토리 업데이트와 shareNcare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모금액 사용에 대해서 꾸준히 업데이트가 될 예정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