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는 대학생농부 인텔리겐치아입니다
오매불망 따뜻한 날만을 기다리는 대학생들
본격적인 겨울이 되고 날씨가 매섭게 춥습니다. 이상하게 여름이 되면 겨울이 그립고, 겨울이 되면 여름이 참 그립죠? 그런데 1년 365일 항상 따뜻한 날씨만 오매불망 기다리는 대학생들이 있습니다.이름도 특이합니다. 바로 '인텔리겐치아(intelligentsia)'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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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착한 젋은 농부들, '인텔리겐치아(intelligentsia)
'인텔리겐치아(intelligentsia)'는 실천하는 지성인이라는 의미로, 농사를 통해 나눔을 실천하는 대학생연합 농사&기부 동아리입니다. 매우 특이하지요? 현재 '인텔리겐치아'는 매주 주말 서울 노들섬에서 2013년 3월부터 지금까지, 총 38명의 대학생이 텃밭을 가꾸고, 재배한 농산물을 불우한 이웃에게 기부를 하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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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보다 소중하고 값진 경험을 선택한 대학생들
지나친 취업경쟁에 파묻혀 사는 요즘 20대. 하지만 '인텔리겐치아'는 그들의 농사와 기부를 통해 경쟁보다 더 소중하고 값진 경험들을 쌓아가고 있습니다. 4계절 동안 직접 재배한 농산물을 불우한 이웃들에게 전달하고, 농작물을 가지고 직접 음식을 만들어 유기농 장터에 판매한 수익금 전액을 기부하는 멋진 대학생들 '인텔리겐치아(intelligents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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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족한 농기구와 생각지 못했던 서리
하지만 대학생 신분으로 용돈을 쪼개, 각자의 사비로 운영되는 '인텔리겐치아'에게 부족한 농기구와 생각지 못했던 서리는, '인텔리겐치아'의 농사와 기부에 큰 어려움이 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 멋진 청년들이 더욱 힘내어 앞으로도 농사와 기부를 이어갈 수 있도록shareNcare에서 나눔에 필요한 농기구를 선물하기로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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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리겐치아'의 행복한 고민
167명의 shareNcare 사용자분들의 열화와 같은 소셜기부를 통해 성공리에 캠페인이 마감, 모금액 1,000,000원이 인텔리겐치아(김동효)에게 잘 전달되었습니다. 기부를 위한 농사와 장터활동에 꼭 필요했지만, 빠듯한 운영비에 엄두도 못내었던 장비들을 살 수 있어 누구보다 설레이는 '인텔리겐치아'의 신나는 고민이 시작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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삽이 부러질 일도.. 서리 당할 일도.이젠 안녕
그렇게 고민고민하여 '인텔리겐치아'는 농사에 필요한 농기구와 재배한 작물로 만든 음식 및 가공품 판매에 필요한 조리기구를 구입하였습니다. 삽이 오래되어 농사를 짓다 부러지고, 재배한 허브를 말리는 기계가 없어 야외에서 며칠씩 말리다 서리 당할 일을 없게해줄 식품 건조기등. 이제는 더 열심히 농사도 기부도 할 수 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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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그렇듯, 전액 기부를 할 계획
현재 '인텔리겐치아'는 겨울 농한기 기간으로, 농사는 봄이 오기전까지 잠시 쉬고 있습니다. 하지만 shareNcare 사용자분들의 소셜기부와 'shareNcare'의 후원을 통하여 구입한, 각종 농기구와 조리도구들의 보강으로, 기존보다 더 많은 농사와 요리 및 가공품 생산에 대한 계획을 잡고 있습니다. 또한 그 결과물들은 언제나 그렇듯, 전액 기부를 할 계획입니다. '인텔리겐치아'의 멋진 농사꾼들!! 앞으로도 지켜봐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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